그동안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주창환 회장
공지일시: 2009-12-31 09:00:00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올해도 어김없이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찬 경인년의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2년전 한국섬유공학회를 맡으면서 걱정도 많이 하였습니다만, 어느덧 임기를 마무리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동안 회원 여러분들이 섬유공학회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애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2년 동안 저는 회장 취임 인사말처럼, 학회 발전의 방향을 회원간의 긴밀한 유대,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조, 국제교류에 역점을 두고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만, 돌이켜 보면 미흡하고 부족한 점이 많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동안 학회는 1년 임기의 회장 및 수석부회장 제도 도입, 아시아섬유컨퍼런스(ATC-11) 유치, 벤텍스상 제정 등을 비롯하여 춘추계 학술대회 및 각종 세미나에 참가자의 현저한 증가 등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런 결실은 섬유공학회의 회장으로 자질과 능력이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의 덕분으로 생각합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고마운 말씀을 전하는 것이 도리지만 지면으로 대신함을 너그럽게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옛말에 “記人之善하고, 忘人之過하라”는 말처럼, 그동안 회원 여러분들이 저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는 잊지 않을 것이며, 여러분들도 혹시 저에게 허물이 있었거나 섭섭한 일이 있었다면 잊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들의 섬유공학회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김갑진 회장님, 박영환 수석부회장과 함께 한국섬유공학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희망찬 경인년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축원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09년 12월 31일
한국섬유공학회
회 장 주 창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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