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공학회지 인용 요청
공지일시: 2004-03-08 09:00:00
한국섬유공학회 회원 여러분
회원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로 한국섬유공학회가 창립 41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한국섬유공학회지도 양과 질적인 면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2000년부터 발간한 “Fibers and Polymers”는 이미 SCI-E 국제지로서 명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학술지의 경우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국제 학술지와의 경쟁에서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습니다. 각 대학이나 재단에서 SCI급 학술지에 실린 논문을 우대하는 경향이 두드러져 국내 이공계 학술지들이 우수한 논문을 유치하여 게재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에 일부 국내 학회지는 이미 SCI expanded 등재지로 발'돋움'하였습니다. 고분자학회에서 발간하는 영문지인 “Macromolecular Research” 등 7종이 SCI급 학술지로 등재되어 있으며, 우리 학회에서 발간하는 “Fibers and Polymers”와 고분자학회의 “폴리머(Polymer-Korea)” 등 25개 학술지가 SCI-E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우리 한국섬유공학회지도 적극적으로 SCI-E 등재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는 공감대가 있어 2004년 1월에 열린 이사회에서 본 학회지를 SCI-E 급으로 등재시키기 위한 소위 “SCI-E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SCI-E 급 학술지 평가 및 선정 기준에는 논문의 질, 국제적 다양성, 인용도 분석 등이 있습니다. 특히 이중에서 2 년간의 인용도 분석(Citation Analysis)이 가장 중요하므로 본 학회지에 실린 논문의 인용도를 높이는 것이 본 “SCI-E 프로젝트”의 성공과 직결됩니다.
이에 회원 여러분이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투고하는 논문에 본 학회지에 게재되었던 논문들을 가능한 많이 인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이에 본 학회지에 최근 3년간 게재되었던 논문의 국/영문 목록을 첨부하였고, 향후 게재되는 새로운 논문 리스트도 분야별로 분류하여 정기적으로 제공해 드릴 예정입니다. 이를 활용하여 우리 학회지를 많이 인용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한편 평가 항목 중에 국제적 다양성을 기하기 위하여 학회지 판형 등 일부 체재를 개편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아시아권 섬유공학 전공인의 투고도 유치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개편하였고 크기도 외국 학술지들과 유사한 크기로 변경하였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도 해외 지인에게 학회지를 홍보하고 투고를 권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우리 국문지가 SCI-E에 등재되고 영문지는 SCI에 등재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SCI-E 프로젝트”에 대한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학회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004. 3. 8.
한국섬유공학회지 편집위원장
사단법인 한국섬유공학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