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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대 김성훈 회장 취임사


공지일시: 2018-01-02 20:55:07

한국섬유공학회 제35대 회장 취임사

 

2018 戊戌年 한국섬유공학회장 직을 수행하게된 김 성훈 입니다. 
1963년 한국섬유과학기술협회로 시작하여, 창립되어 올해로 55주년을 맞는 한국섬유공학회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회를 잘 이끌어 오신 전임 회장님들의 학회 운영과 이사님들 그리고 회원님들의 참여와 봉사로 한국 섬유공학회의 부흥을 이룩하였습니다. 
동서 양강국의 세력 과시 사이에서도, 우리의 강점을 살리고 신속한 변신으로 한국섬유공학회의 미래와 비젼을 실현해야 하는 정세가 되었습니다.   고려, 조선 시대부터 이렇게 지내왔기에 현명하게 대처하리라 믿습니다.  섬유업계도 아시아 국가들을 돌아다니며 기업을 하고 심지어는 중남미에서도 훌륭하게 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섬유공학회의 부흥을 위해서는 우리 섬유공학회에 학계뿐 아니라 업계에서도 참여하여 정보교류 및 수집을 할 수 있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얻을 것이 있어 참여하게 되는 학회”로 운영하겠습니다.  한국섬유공학회 행사에 참여하면 얻을 것이 있고 배울 것이 있어야만, 회원님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하고 회원수가 증대됨을 확신합니다.

 

그 동안 섬유공학과의 통폐합, 정원의 축소, 학과명의 개칭 등 현대에서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만, 그래도 우리는 “가늘고 길고 질긴”섬유인 답게 잘 지켜 나왔고,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리라 확신합니다.  또한, 인접학문 전공자의 영입으로 회원 수 증대 및 활동의 다변화를 이룩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우선, 산업체 및 기업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하겠습니다. 현업에서 종사 하시는 회원님들이 사실상 섬유공학의 최 첨병입니다. 이들이 참여하면 뭔가를 얻어 갈 수 있는 학회를 위한 정보의 제공 및 조직을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연구계 및 학계 회원들의 과제 수주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학술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항시 노력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집할 수 있는 학술대회, 세미나, 학술지, 기술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우리학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춘추계 학술대회 등에 전국에서 회원들이 참여하도록 우수한 프로그램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회원 여러분들의 친밀한 친목 및 정보교류를 도울 것을 확약하며,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한국섬유공학회 제35대 회장 김 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