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한국섬유공학회 회원님들께

안녕하십니까 ?

2019년 한국섬유공학회 36대 회장의 막중한 소임을 마치게 된 성균관대학교 이준영 교수입니다.

지난 1년간 우리 회원님들께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해 주셔서 대과없이 학회가 운영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작년 초에 우리 회원님들께 우리 학회의 지속적이고 거대한 여정에 조그마한 중간 돌을 더 쌓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는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임기가 끝난 지금 돌이켜보면 돌을 쌓기는커녕 오히려 있는 돌을 빼낸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과 더 열심히 했어야 한다는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저를 도와 주신 분들이 정말 많이 계십니다.

학회의 모든 일을 챙겨 주신 김승현 총무이사님, 학회 이사 여러분들, 그리고, 여러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회를 위해 도움을 주신 원장님들, 임원님들의 헌신과 봉사로 우리 학회가 지난 1년간 성공적으로 운영되었습니다. 한분 한분께 김사의 뜻을 전하지 못하는 실례를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학회의 발전은 회원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과 열정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회장에서 물러난 이후이지만 앞으로도 학회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37대 회장이신 이승구 교수님을 우리 한국섬유공학회 회원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성원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무리 중에서 가장 지혜로운 리더이자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혜안을 갖고 있으며 생존 적응력도 뛰어난 흰 쥐의 해인 경자년을 맞이하여 회원 여러분들과 가정에 항상 건강, 행복과 풍요가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한국섬유공학회 제36대 회장 이준영 올림